행사명 | 2021 미래유물전in의왕 - 날 것과 익힌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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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1년 12월 6일 ~ 2021년 12월 11일 |
장소 | 의왕시 책마루도서관(중앙도서관) |
주최 | 경기도문화원연합회 |
주관 | 의왕문화원, 지혜로운봄, 문화집합36.5 |
후원 | 경기도, 경기도의회, 의왕시, 의왕시의회 |
■주민 큐레이터는 전시과정을 경험하고 작가들은 주민들의 시선을 원천콘텐츠 삼아 시각화하는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고자 함
■주민-예술가간 협업 과정은 주민이자 큐레이터로서, 예술가이자 주민으로서 지역이라는 구체적 삶의 현장에서 일상성과
당사자성으로 지역을 해석, 구성하고자 함
■참여 주민들의 역량 향상과 참여 예술가들의 활동영역확대 및 주관 문화원의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역할확산에 목적이 있음
■워크숍 과정
- 기존 작업의 리뷰,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보기
- 익힌 것을 다시 해석하기
- 숨어있는 것을 읽어낼 수 있는 당사자=주민
■작가와 협업과정
- 새로운 것 드러내기, 보여주기, 형상화하기
- 예술과 기술 경험하기
■전시과정
- 의왕 지역 매핑(2~3 작품)
- 의왕에서 일어나는 퍼포먼스(1~2작품)
- 의왕을 해석한 주민과 작가들의 협업 작품(1~3작품)
- 과정 스케치 영상
■지역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가?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지역이라는 개념이 생겼을까?
■사람들은 지역에 산다고 말하지만 실제 산다는 것은 개별적이며 특정한 시·공간에서 만나며 일어난다.
■그렇다면 개별자=주민들은 지역에서 산다는 것을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가?
■이 과정은 지난 2년간 마을큐레이터 과정에서 줄곧 유지해왔던 주제어 ‘어슬렁거리기’ ‘낮 설게 보기’ 로 정해진 방법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지는 일상을 다르게 보는, 즉 속도를 평소보다 느리게 하거나, 시선의 높낮이를 다르게 하거나, 혹은 다른 곳=마을에 자신을 놓아두는 배치 바꿈의 방식으로 마을을 관찰하고자 한다.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지역 혹은 마을을 인식한다는 것이 만들어진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살기’ 그 자체가 만들어내는 멈추지 않는 움직임이란 것을 경험과정이다.
■다만 늘 있는 반복되는 일상, 지루하고 지겹기까지 한 ‘뻔’하고 ‘똑 같다’라는 전제된 생각으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 마을 살이 여서, 일상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속도, 위치, 배치 등의 변화) 지역=마을살이에 대헤 감각하는 과정으로 기획하고자한다. 굳이 말하자면 귀납적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번 전시는 지역이라는 개념과 일상이라는 개인들의 개별적이며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지역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가라는 과제에 접근하고자 한다.
■sation 1 : 두 팀의 주민 참여 워크숍 과정, 참여자 기록물
- 두 작가와 진행했던 올해 워크숍 과정 참여자 기록물
- 2018, 2019년 진행과정 전시
■sation 2 : 주민과 동행한 워크숍에서 발견한 것들
- 팀별 워크숍 내용에 대한 작가 해석 작품
■sation 3 : 영상작가 작품과 다규형식의 과정 스케치
- a, b 팀 활동을 영상작가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기록한 작품
■sation 4 : 작가와 참여자의 작품으로 만남
- 주민 참여자들의 개별 마을 영상이, 미디어 작가작업 안에서 만나 완성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