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발간물
| 자료유형 | |
|---|---|
| 자료명/권호 | |
| 발행지/발행연도 | 경기도문화원연합회/2008 |
| 분량 | p.449 |
| ISBN |
목차
- ≫ 간행사
≫ 책머리에
≫ 나혜석
- 프롤로그
1. 나혜석의 생애
2. 작가 나혜석 작품세계
3. 나혜석이 사랑한 그 남자
4. 문헌정보
5. 작가연보
- 에필로그
≫ 최정희
- 프롤로그
1. 최정희의 생애
2. 작품세계
3. 경기도 덕소로의 이주와 작품세계
4. 문헌정보
5. 작가연보
- 에필로그
≫ 김오남
- 프롤로그
1. 김오남의 생애
2. 작품세계
3. 문헌정보
4. 작가연보
- 에필로그
≫ 박완서
- 프롤로그
1. 박완서의 생애
2. 작품세계
3. 문헌정보
4. 작가연보
- 에필로그
≫ 김지원
- 프롤로그
1. 김지원의 생애
2. 작품세계
3. 문헌정보
4. 작가연보
- 에필로그
≫ 김채원
- 프롤로그
1. 김채원의 생애
2. 작품세계
3. 이상문학상 수상 소감 및 심사평
4. 김채원과 떠나는 지중해 여행
5. 문헌정보
6. 작가연보
- 에필로그
≫ 영문해설
≫ 부
내용
경기도가 빼놓을 수 없는 문화적 자산 가운데 하나는 바로 위대한 문인들입니다. 너무나 많아 그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소개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분들 중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성문인들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경기도가 배출한 여성문인들을 선정해 그분들의 문학세계와 삶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였고, 그 결과로 <경기도 여성문인-고전편>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허난설헌(許蘭雪軒), 황진이(黃眞伊), 강정일당(姜靜一堂, 혜경궁홍씨(惠慶宮洪氏), 홍랑(紅娘)의 모습이 오늘날 다시 살아난 것 입니다.
이분들의 뒤를 잇고 있는 오늘의 여성문인들이 경기도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분들은 경기도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역사와 정신을 양분삼아 오늘도 불철주야 작가정신의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하는 일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 책은 경기도에 또 하나의 문화적 자산을 안겨준 그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최초의 여성작가이자 최초의 여성화가 그리고 최초의 여성 유학생 등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은 열정의 작가 나혜석, 더 이상의 수사가 필요치 않은 한국문학의 큰 산 박완서,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조시인이었던 김오남, 최초의 장편서사시를 쓴 김동환의 아내이자 근대 여성작가의 선두주자였던 최정희, 그리고 김동혼과 최정희 사이에서 태어나, 둘 다 모두 한국의 대표적 문학상인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지원과 김채원 자매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분들의 작가적 면모와 문학세계를 꼼꼼히 살피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경기도와의 관련성에 깊은 천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문학지리학이라는 관점에서 경기도의 문화적 위상을 보다 높이 드러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 말미에 영문 해설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는 경기도의 문화적 자산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러한 작업들이 경기도의 미래적 자산인 문화창조력을 신장시키고 지역문화와 세계문화가 나란히 공존하기 위한 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2008년 12월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 남 선 우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PDF파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